Pages

Jun 30, 2011

2011 Basel Artfair [ solo project ] in Switzerland, A&B Gallery participating



스위스 아트 바젤42와 공동 개최되는 바젤 솔로 프로젝트는 올해 4회를 맞았다.
메인 아트 바젤과 같은 일정에 열리는 바젤 솔로 프로젝트는 주최측에서 세계 유명 갤러리 50곳만 엄선하여 초대를 받는 아트페어이다.
이곳 전시장 부스는 정해진 크기에 맞게 아티스트 개인전으로만 열리는 곳으로 초대된 작가는 최소한 25㎡ 크기의 공간을 작가 자신의 작품으로만 채워야 한다.
6월 15일부터 5일간 열리는 이 전시에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A&B 갤러리가 초대받아 2개의 부스를 사용하며 2명의 국내작가 작품을 선보였다.
바젤솔로 프로젝트에 첫 참가한 ‘한불문화교류협회’의 A&B 갤러리는 유럽에서의 활동과 성과를 인정받아 주최측으로부터 초대 받았다.
이번 전시에 작가 신분으로 참여한 강찬모, 서정민(서정학)씨가 전시기간 내내 직접 자신의 작품에 대해서 설명하며 관람객에게 작품집에 멋진 싸인을 해주는 열정을 보였다.
서정민 작가는 오프닝 첫날에 자신의 작품 중 가장 큰 작품이 세계적 유명 갤러리인 ‘하우저 & 워스’ 갤러리에서 구입하여 샴페인을 터뜨리는 기쁨을 맛보았다.
서 작가는 이미 유럽에서 여러 번 전시를 한 덕분에 그의 작품을 찾는 갤러리와 애호가들이 생겨난 셈이다.
지난 3월 독일 칼스루에 아트페어 기간 이틀만에 전 작품 매진을 기록한 강찬모 작가도 이미 유럽에서는 그의 전시를 따라 찾아 다니는 애호가들이 멀리 스위스 바젤 까지 찾아온 반가움과 여러 작품을 함께 예약 하기도 했다.
첫날부터 많은 희망을 주고 있는 바젤 솔로 프로젝트에서의 성공은 이미 예정된 것이라 할 수 있다.
한국에서 온 A&B 갤러리와 그리고 세계유수의 갤러리에서 나온 현재 최고의 작가로 인정 받고 있는 마준- Ma Jun (중국) 그리고 미쉘 브리브라스틴 (독일) 앤디 워훌 로베로 ……. 등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 만으로도 한국작품의 위상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다.
그들보다 앞서 가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이번 전시는 강찬모, 서정민(서정학)씨가 세계미술사에 남을 대한민국 아티스트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